인제 나르샤파크 스캐드다이빙 리뷰 : 총평 ★★★★★
익스트림한거 재밌는거 찾다가 우연히 알게된 인제 나르샤파크 스캐드다이빙
서울에서 버스 타고 가려면 강변 버스터미널에서 인제터미널로 가면 된다
대략 2시간 정도 걸림
인제터미널 도착후 나르샤파크까지는 걸어가도 되고 택시 타도 되는데
다행히 날씨가 별로 안더워서 걸었다
일직선으로 쭉 가는거라 길 찾기가 어렵지는 않다
걷다가 예정에 없던 박물관도 들러서 결론적으론 걷길 잘했다 싶음
가다보면 멀리서부터 전망대 보이는데 이때부터 신났음 ㅋㅋㅋㅋㅋㅋㅋ
날씨도 너무 좋구~
인제 나르샤파크 도착!
사진에 보이는 파란색 연두색 지붕들이 물놀이장인데
대부분 어린이들이랑 같이온 가족단위였다
우리는 스캐드다이빙 하러~
예약제로 진행되는데 사람이 많아서 예약제인줄 알았는데 사람은 별로 없었다
예약이 적으면 직원들이 출근을 안하는건가?
스카이워크도 할까 했는데 이날 일손이 부족해서 당일예약은 안된다고 ㅜㅜ
가까이 오니 실감나는 높이~
50m높이에서 떨어지지만 잡아주는 그물도 25m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실제로 떨어지는 구간은 25m정도 된다 체감상 한 2초?
중력가속도가 9.8m/s2이니까 대충 맞는듯
줄없는 번지점프 스캐드다이빙 58,000원
타워가 높은건 안무서웠는데 저 타고올라가는게 허술해보여서 약간 걱정이 됐다
다시봐도 무슨 화형대 같음...ㅋㅋㅋ
바람이 강하게 불면 안전상 문제로 진행이 어렵다
우리 딱 타려고 할때 바람이 막 불어서 30분 기다렸다가 탔음
바로앞에 벤치가 있어서 거기서 기다려도 되고 우리는 근처 구경 하다가 다시 돌아왔다
다행히 바람이 멈춰서 안전교육 살짝 받고
위에 올라가서 돌발행동 하지 않도록 신신당부 받고
뛰어내릴때 이를 악 물면 이빨이 깨질 수 있어서 하나둘셋 하면 악! 하고 떨어지라고 한다
그래서 동영상 보면 계속 소리지름 하나둘셋 악!
그리고 얼굴 손 발 다치지 말라고 이것저것 다 씌워서 가리고 탄다
위에 올라가면 심장 떨리게 해주려고 아저씨가 계속 간(?)본다
"하나둘셋!" 하고 "이번엔 진짜~ 하나둘셋!" 이렇게
근데 별로 안떨리고 빨리 떨어지고 싶었음 ㅋㅋㅋㅋㅋ 내가 겁이 너무 없나
넘 재밌고 돈은 안아까운데 짧아서 아쉽다
그리고 몸을 안으로 말고 떨어지다보니까 떨어질때 풍경 감상을 할 수 없어서 아쉽다
다음엔 번지점프를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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