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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장찍기

단양 패러글라이딩 스카이패러 찾아가는법

단양 패러글라이딩 스카이패러 가는법 & 후기



추석에 뭐하고 놀면 좋을까 고민 하다가 요즘 핫한 패러글라이딩을 하고왔다.



서울에서 단양 가는법은 청량리>단양 기차편이나 동서울터미널>단양 고속버스를 타면 된다.

시작부터 우리가(내가) 지각해서 버스예매 취소하고 우왕좌왕 했던건 안자랑... ㅋㅋ

50분 출발 버스면 49분부터 차 후진하니까 미리미리 가있자..




패러글라이딩 업체는 단양역에서 가장 가까운 스카이패러로 예약했다.

후기를 보고 고른건 아니고 그냥 가까워서 예약한건데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예약링크는 여기(클릭)



단양역에서 스카이패러 찾아가는법은 그냥 사진에서 오른쪽길로 쭉 5분 정도 가면 된다.

작은 동네이고 길이 복잡하지 않아서 찾기 어렵지는 않다.



단양역에서 걸어가는 길에 파노라마로 찍은 풍경.jpg

우리는 당일치기로 가서 단양 구경은 거의 못했는데 1박2일로 여유롭게 와도 좋을것 같다.




간판은 길에서 바로 크게 보여서 찾기 쉬움!

들어가서 예약자 확인하고, 체험 동의서 쓰고, 옷 갈아입고

잠시 기다렸다가 타임별로 같이 트럭타고 양방산으로 올라간다.




우리가 고른건 익스트림 코스 2인!

아무생각없이 저걸로 예약했는데 지금보니까 커플코스가 탐난다

왠지 중간에 잠깐 나란히 나는 구간이 있지 않을까 싶다.

그치만 저거 하자고 하면 낙하산 엉킬까봐 친구가 싫다고 했을거 같기도ㅋㅋㅋㅋ




유니폼은 이렇게 다섯가지정도 중에 고를 수 있는데 국방색 유니폼이 가장 인기가 많아서 빨리 빠진다.

짐은 핸드폰 빼고 다 맡기면 됨.




친구는 아래에선 이렇게 여유 있었는데

정상 올라가서 얼굴 새하얘져서는 좀 웃겼다... 좀 많이...^^



스카이패러 사장님 되게 친절하셔서 트럭오면 소리질러서 불러 줄테니까

가게 앞에서 잠깐 사진 찍고 놀고있으라 해서 이런 사진도 찍었다. ㅋㅋㅋ 친구가 프사각이라고 매우 좋아함




한 5분~10분정도 기다리면 트럭이 오는데 당연히 저 초록색 짐칸에 타는거 아니고 차 안에 타는거임..

네명 같은 그룹이라 앞에 조수석에 한명 뒷자리에 세명 타고 올라갔다.

올라가는 산길이 경사가 높아서 살짝 무서웠다. ㅎㅎ




양방산 활공장 높이는 약 664M라는데 실제론 더 높은 느낌이다.

여기서부터 친구 얼굴 하얘지기 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에 우리끼리 찍어주다가 직원분이 가이드 해주면서 사진도 많이 찍어주신다.




그리고 이건 아마도 스카이패러 공식포즈(?) ㅋㅋㅋ




우리순서 앞에 한번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바람탓인지 제대로 안뛰어서인지는 잘 모르겠음) 친구가 더 무서워했다.

두번 시도하면 무서운게 두배라며...

뛸때는 막 빠르게 뛰면 안되고 조깅하듯이 뛰라고 알려주신다.




아래는 고프로로 찍은 동영상인데 실제로 보면 풍경이 더 예쁘다!

뭔가 해외여행 갈때 비행기에서 땅 보면 미니어처 처럼 보이는 느낌

아무래도 날개를 달고 있으니까 전체적으로는 빠른속도로 움직이는건 없고 약간 정적인 놀이기구 탈때랑 비슷하다.

저렇게 날다가 익스트림 코스는 중간에 빠르게 떨어지는 구간이 있다(한 10초? 나 너무 좋아해서 두번 해주심ㅋㅋㅋ)




해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도 못 다니고 너무 답답했는데 오랜만에 제대로 놀고 와서 너무 좋았음 ♥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고 딱히 뭘 하지 않아도 알아서 다 해주니까 부모님이랑 같이 와도 좋을것 같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비행도 만족스러워서 누가 패러글라이딩 한다고 하면 단양 스카이패러 추천해줄예정~



스카이패러 예약하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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